레스틸렌 주사를 맞았다면 수술 당일에도 부기나 통증이 전혀 없어 평상시와 똑같이 식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 주입법’이나 ‘진피지방 이식술’로 수술했다면, 수술 당일에는 붓기 때문에

다소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꺼운 입술을 얇게 만들 때는 입 안의 점막을 긴 띠 형태로 적당히 자르고 두꺼운 점막을 제거한

다음 봉합하는 입술 축소술을 시행합니다.

이 수술은 입 안의 점막의 보이지 않는 부위에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또한 입술 점막을 모두 제거하지 않는 한 인중이 당기는 일은 없습니다.

입술축소수술은 입술은 입안으로 해서 점막을 적당히 절제해 내고 당겨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외부에서는 얇은 입술로 보이게 되지요.

입술축소술은 입술안쪽으로 절개를 하여 시행하므로 흉터나 그런 문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수술후 붓기는 4~5일이면 가라앉습니다.

아래 입술에 맞춰 윗입술만 축소 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얼굴에 발생하는 주름들을 크게 구분하면,

피부자체에서 탄력을 잃고 생기는 표면의 잔주름, 장기적인 중력의 영향으로 피부가 처지면서 생

기는 주름, 피부의 반복되는 신축으로 생기는 주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주름살을 해결하기 위해서 과거부터 약물요법, 주름제거 등의 성형수술, 레이저 박피술,

충전물질의 주사요법 등의 다양한 치료방법이 시행되어 왔습니다.

첫번째로 얼굴근육이 피부에 바로 작용하여 생기는 눈가, 양미간, 이마 등의 주름은 30대 정도에 가장

일찍 생기면서도 성형수술로 제거하기가 간단하지 않으며, 잘못 수술할 경우 함몰 변형, 표정의 비대

칭 등이 올 수 있는 부위입니다.

최근 이 부위 주름은 그 원인이 되는 안면근육을 선택적으로 마비시키는 보톡스 주사가 개발되었으며

이 주사로 근육을 마비시켜 이차적인 피부 주름도 안지게 하며 장기적으로 주름이 깊게 잡히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두번째로 상하안검 자체에 생기는 주름은 40대 전후에 비교적 일찍 눈에 띄는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이런 노화 현상은 비단 눈의 주름이 생기는 것 뿐 아니라, 눈 위, 아래의 근육이 처지며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복합적인 형태로도 나타날 수가 있으며 이 경우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상하안검성형술로 노

화현상이 나타나는 부분을 직접 수술로 교정하는 것입니다.

그밖에 콧등의 주름은 융비술이 도움이 되며, 코 옆과 입가의 깊은 주름은 미세지방이식술로, 기타 잔주

름은 레스틸렌 등의 충전물질 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0대 전후하여 목과 얼굴 전체의 주름과 처짐 현상을 교정하기 위하여는 안면거상술

이 필요합니다. 안면거상술이란 얼굴 피부를 하부의 안면근육 및 연부조직과 분리하여 들어올리고 얼굴

뒤쪽 및 위쪽으로 잡아당겨서 주름도 펴고 처짐 현상도 고치는 수술방법을 지칭합니다.

동양인에서의 안면거상술은 서양인들과 달리 피부가 두껍고 수술시 출혈이 많아 어렵고 효과가 그리 크

지 못하여 최근에는 안면거상술과 거의 비슷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면서도 그 수술방법이 매우 간단한

‘매직 리프트’가 널리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특수하게 제작된 실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주름을 펴주는 방법으로 수술이 매우 간단하고 붓기

가 거의 없어 회복기간이 1~2일 불과한 장점이 있습니다.

레스틸렌은 깊은 주름에 주사하여 깊은 주름의 골을 채워 펴게 해주는 대표적인 충전물질입니다.

레스틸렌은 우리 몸의 구성성분인 하이알루론산이 주성분입니다. 하이알루론산은 콜라젠을 지탱하

고 분리된 세포를 서로 결합시키며 피부의 수분을 적정수준으로 유지시켜 주므로 주름을 펴고 피부

에 보습과 탄력성을 주는 역할을 하므로 잔주름에는 효과가 좋습니다.

그러나 좀더 깊은 주름은 미세지방이식술로 자기지방을 이용하여 연부조직을 보충하는 것이 더 효율

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톡스의 경우는 3-4개월에 한 번은 맞아야 하는데 보통의 경우 2-3회 정도 맞으면 그 후로는 이미

근육이 약화되어 있기 때문에 간격을 더 두고 맞으셔도 됩니다.

그 외의 물질(Restylane, Cymetra)은 오래가면 1년 가기 때문에 그 후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다시
맞으셔야 합니다

측두부의 모발에서 시작하여 귀의 앞, 뒤를 지나 후두부의 모발 부위까지의 절개를 통하여 안면부

및 목의 피부를 들고 귀 뒤 및 위쪽으로 잡아당겨 남는 피부를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수술시 박리하는 층에 다라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근막층을 따라 심층으로 진행하여 깊게 드는

것이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안면신경 손상의 가능성이 있는 말단 부위 처리는 미세지방흡입관을 이용하여 처리하는 것이 출혈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며. 광대뼈 앞부분 및 턱, 목 부위 등의 늘어진 부위의 지방은 제거하고, 양쪽 뺨,

코와 입가의 깊은 주름은 미세지방이식술을 병행하여 시행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대략 수술 후 2일째부터 샴푸를 하고 외출이 가능한 정도로 빠른 회복을 볼 수 있으며 약

2주 뒤에는 몰라보게 젊어보이는 얼굴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환자 분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만 1일 정도는 수술 부위에 피가 고이지 않도록 배액관을 달고

있으셔야 하는 만큼 입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상태가 위험해서 입원을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이마 내시경의 경우는 1주 정도면 거의 티가 나지 않습니다.

이마 피부의 활성도가 높아져서 번들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만 수술 한 티가 나는 것은 아니고 화

장으로 커버하실 수 있는 정도 입니다.

안면거상술을 수술하신 경우도 그리 많이 부종이 있지 않습니다. 1-2주 정도면 충분히 붓기가 가라

앉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흉터는 거의 남지 않습니다.

지방을 주입하는 바늘의 끝이 뭉툭하게 처리 되어 있기에 이를 삽입하기 위해 2mm정도 작은 절개

창을 만들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흉터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안보이게 됩니다.

수술은 무통수면마취하에서 진행되므로 수술 중 통증은 전혀 없으며 수술 후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지방을 채취한 부위도 국소마취제가 섞인 용액으로 부풀린 상태이기 때문에 통증이 별로 없습니다.

주로 허벅지나 배에서 빼냅니다. 하지만 특정 부위에 제한을 두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마른 경우라 하더라도 이러한 부위에는 수술을 할 만한 충분한 지방이 있으므로 크게 지방

채취에 어려운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미세지방이식술은 지방세포가 주입해놓은 장소에서 생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번 생착된

지방세포의 생존은 영구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처음 일주일은 붓기로 인해 약간 어색한데 특히 뺨의 경우가 그런 편입니다.

눈밑이나 이마, 관자놀이, 턱 같은 부위는 붓더라도 그리 어색하지 않는 편이어서 3-4일 후에는 비

교적 괜찮은 편입니다.

2주 정도면 본인만 어색할 뿐 남들이 봐서는 그리 어색하지 않고 한 달 정도 되면 대부분 원하는

모습에 근접해 있습니다. 한 달에서 삼개월까지는 천천히 미세하게 붓기가 빠지며 이후에는 체중

의 변화가 없다면 별 변화 없습니다. 멍은 군데 군데 약간 생기는 경우가 있으나 많지는 않습니다.

과거의 지방주입술은 지방채취에서 부터 주입까지의 과정에서 지방세포의 손상이 많고 영양공급이

충분치 않아 결국 흡수되는 양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생존율이 사람에 따라 0-50%정도로 보고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고안된 미세지방이식

술은 이런 손상요인을 최소화하고 지방세포성분만을 정제하였고 주입시에도 영양공급이 충분히 되

도록 골고루 주입을 하여 약80%이상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위별로 차이는 있으나 얼굴 중 뺨, 팔자주름 같은 곳은 한번에 대부분 만족하고 눈밑이나 관자놀이,

이마 같은 곳은 한 번 정도 더 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